커스텀 키보드 공제에 약 300건 정도 참여하면서 다양한 키보드를 만나 봤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니 스포츠 카에 관심이 많았었고 얼마전 상우정공에서 하나의 컨셉 키보드 이미지를 발견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 페라리 키보드 컨셉 시안....
이 컨셉 이미지를 보고 나서 .. 어? 내가 예전부터 생각 했던 자동자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페라리의 날렵한 이미지를 키보드로 잘 표현한 디자인으로 보였습니다.
키보드 공제를 참여하기나 했지 실제 제작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던 키린이에게 어? 나도 키보드를 제작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건 상우 정공의 원오브원 키보드를 보고 나서 입니다.
글레어, 류, 라는 분이 상우 정공에 의뢰하여 원오브원 키보드를 제작 하는것을 보고 머리속에서 불이 번쩍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키보드를 의뢰해서 만들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였죠.
상우 정공에서 컨셉 시안을 잡은 페라리 키보드는 아쉽게도 펑션열이 없는 60% 키보드여서 제가 좋아하는 배열에 좋아하는 자동차 컨셉을 만들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컨셉 자료를 긇어 모았습니다.
몇개월을 고생해서 컨셉 이미지를 모았지만 아직 제가 원하는명확한 이미지가 마음속에서 잘 그려지질 않아 회사 지인 분의 도움으로 람보르기니 컨셉의 키보드 컨셉 이미지 컷을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처음 키보드를 디자인 하다보니 다양한 시도를 통해 람보르기니 고유의 이미지를 키보드에 담는 방식으로 컨셉을 뽑기 시작 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앞라인과 옆라인을 최대한 복각 하는 느낌으로 디자인을 뽑은 시안 입니다.
1차 시안을 좀 더 디테일하게 잡은 느낌 입니다. 키보드 이름을 어떤걸로 갈까 고민하다가 람보르기니 오리지널의 약자 Lam-O로 명명 해봤습니다. 최대한 자동차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디자인 하고 키보드로 나타내고 싶어서 키보드 이름을 그렇게 지어 보았고 차후 2번째 시안은 Lam-S 람보르기니 심플 이라는 명칭으로 람보르기니 형상을 최대한 단순화 해서 표현 해보려고 합니다.
바닥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람보르기니 뱃지를 넣을 예정이라 주변 장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하는 단계 입니다.
실리콘 바닥으로 구성하여 미끄러지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